언론보도

중소물류기업 임직원과 물류관련학과 대학생에게 우수물류현장을 견학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지난 9월 15일(화) 「제6회 우수물류현장방문」을 개최하고 현대글로비스 당진철강물류센터와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철강물류시스템 벤치마킹’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의 키워드는 ‘자동화’와 ‘친환경’으로 요약된다.  

첫 번째로 방문한 현대글로비스 당진철강물류센터에서는 무인 자동화 크레인 설비를 통한 철강제품의 입·출고 과정을 견학했다.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라고 물류센터 담당자는 설명했다. 

이어서 방문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원료손실을 방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진화된 ‘녹색물류시스템’을 살펴봤다. 원료의 하역에서부터 운송, 저장을 포함한 전 과정에 밀폐형 원료처리 시스템을 도입한 당진공장은 해외언론에서 그 어떤 곳보다 깨끗한 친환경적인 작업장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종 열띤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그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철강산업 부문의 물류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우수물류현장을 소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